'님과 함께2' 김범수 진짜 반지로 안문숙에 프러포즈 '로맨틱 그 자체'

용미란 입력 2015. 7. 30. 22:47 수정 2015. 7. 30. 22:4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용미란 기자] '님과 함께2' 1주년을 맞아 리처드 범수가 준비한 깜짝 프러포즈는?!

30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안문숙과 김범수의 대학로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김범수는 순백의 드레스와 신발, 이벤트 영상, 케익, 꽃다발 등의 선물로 안문숙을 감동케 했다.

이어 김범수는 레스토랑에 오기 전에 선물한 구리 반지를 달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닦아주겠다"고 제안했다. 안문숙은 알레르기 때문에 칠한 매니큐어가 벗겨질까봐 고개를 저었다.

그럼에도 김범수는 "매니큐어 벗겨지면 어떠냐"며 안문숙의 반지를 빼앗아 들었다. 그는 어설프게 냅킨으로 반지를 닦더니, 다시 안문숙에게 반지를 끼워줬다.

그러나, 김범수가 돌려준 반지는 구리 반지가 아니었다. 그는 "닦으니깐 그렇게 된다. 여기 냅킨이 진짜 좋다"며 능청을 떨었다.

안문숙은 "마술했냐"며 놀라워했다. 김범수는 "원래 이렇게 쓱 주는 거다"라고 맞받아쳤다. 안문숙은 "119좀 불러보라. 손 떨린다"라며 말을 더듬었다.

이때 김범수는 "나도 끼워 달라"며 자신 몫의 반지를 꺼내보였다. 알고 보니 준비한 반지는 커플링이었다. 이를 본 안문숙은 신이 난 듯 "마음에 쏙 든다. 나 귀엽냐"며 호들갑을 떨었다.

김범수는 "아주 잘어울린다. 귀엽다. 예쁘다"며 빙그레 미소를 지어보였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님과 함께2' 방송 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