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시리즈' 김성근, "선수들이 잘 싸워줬다"

2015. 7. 30. 22: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잠실, 윤세호 기자]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위닝시리즈에 성공한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시즌 10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한화는 5번 타자겸 좌익수로 나선 김경언이 두 번의 만루찬스에서 2타점 적시타를 작렬,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테이블세터로 나선 이용규와 강경학도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대결에선 두산에 밀렸으나, 박정진 윤규진 권혁이 나란히 등판한 불펜대결에선 무실점으로 두산에 우위를 점했다. 권혁은 시즌 13세이브를 올렸따.

이날 승리로 5위 한화는 시즌 전적 48승 44패, 6위 SK와 격차를 2.5경기로 벌렸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선발투수 김민우가 좋지 않았는데 4회까지 잘 버텨주었다. 박정진도 추가실점 없이 잘 막아줬다. 강경학을 2번 타순에 넣었는데 잘 해줬다. 오늘 경기가 어려웠는데 선수들 모두 잘 싸워주었다"고 말했다.

한화는 31일 대전 KIA전 선발투수로 탈보트를 내세운다.

반면 2위 두산은 경기 중반부터 불펜진이 무너지며 역전패를 당했다. 두산의 시즌 전적은 51승 39패가 됐다. 두산은 오는 31일 잠실 삼성전 선발투수로 진야곱을 예고했다. / drjose7@osen.co.kr

<사진> 잠실 =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2015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

[요지경세상 펀&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