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손석희, 류승완 향해 "장윤주 캐스팅 뭘 노렸나?" 돌직구

조지영 입력 2015. 7. 30. 21:40 수정 2015. 7. 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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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손석희 앵커가 류승완 감독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범죄 액션 영화 '베테랑'(외유내강 제작)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2013년 716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첩보액션 영화 신기록을 달성한 '베를린'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 '류승완표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일찌감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뉴스룸'을 찾은 류승완 감독. 손석희 앵커는 '베테랑'을 통해 첫 스크린 연기에 나선 모델 장윤주에 대해 "모델 장윤주의 캐스팅으로 무엇을 노렸나?"라는 장난 섞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류승완 감독은 "사실 많은 분이 잘 모른다. 장윤주는 영화 연출을 전공 한 친구다. 나는 이 친구가 카메라 앞에 서지 않았을 뿐이지 오랜 기간 많은 상황에서 연기를 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장윤주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 정웅인, 정만식, 진경, 유인영이 가세했고 '베를린' '부당거래' '짝패'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JTBC '뉴스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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