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SSL]8강 진출 김준호, "오늘은 나의 부활절"

2015. 7. 3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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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에 성공한 김준호(CJ)가 주의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김준호는 30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2015 시즌3 16강 C조에 출전해 조 1위를 차지했다. 죽음의 조답게 매경기 치열한 승부를 벌였고, 결국 이신형(SK텔레콤)과 이승현(KT)을 연파해 8강에 안착했다.
 
방송 인터뷰에 나선 김준호는 “최근에 조금 부진했는데, 오늘은 김준호의 부활절로 지정하고 연습에 매진했다.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쁘다”는 소감은 전했다.
 
다음은 김준호의 방송 인터뷰 전문.
 
-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소감은
▶ 죽음의 조로 평가 받는 조에서 1위로 올라가서 좋다. 최근에 조금 부진했는데, 오늘을 김준호의 부활절로 지정하고 연습에 매진했다. 이렇게 좋은 결과가를 얻어서 기쁘다.
 
- 승자전에서 자주 쓰지 않았던 초반 전략을 자주 사용했는데, 이승현을 의식한 것인가
▶ (이)승현이가 광자포 러시 때 일꾼이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서 광자포 러시를 시도해봤다.
 
- 이신형을 뽑은 이유는
▶ 테란전에 자신이 있었고, 잘 하는 사람을 이겨야 주목 받기 때문에 죽음의 조가 좋은 것 같다.
 
- 8강에 대한 각오는
▶ 오늘 이후로 자만하지 않고 연습을 더 열심히 해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우승할 때까지 응원해달라.
 
김성표 기자 jugi0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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