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선수권]문용관호 준비 끝, 오만전 전력 숨긴다

김진회 2015. 7. 30. 20: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구
준비는 끝났다.

문용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12년 만의 아시아 왕좌 탈환에 도전한다.

한국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체육관에서 오만과의 제18회 아시아선수권 조별예선 1차전 대비 마지막 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은 평소와 다름없었다. 선수들의 우렁찬 파이팅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문 감독은 훈련 막바지에 포인트 훈련을 주문했다. 29일 호주와의 연습 경기에서 드러났던 문제점인 서브 리시브였다. 곽승석(대한항공) 최홍석(우리카드) 서재덕(한국전력) 송희채(OK저축은행) 등 레프트 자원과 정민수(우리카드) 오재성(한국전력) 등 리베로 자원이 안정된 서브 리시브를 세터들에게 보내기 위해 굵은 땀을 흘렸다.

두 번째 포인트 훈련은 속공이었다. 현재 대표팀은 부상병동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구멍난 포지션은 센터다. 국보급 센터 신영석(상무)이 정상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무릎과 발목 부상에 잡혀있다. 신영석은 이날 속공 훈련 때 세터와 호흡을 잠깐 맞춘 것을 제외하면 코트 밖에서 스스로 재활에 몰두했다. 지태환(삼성화재)도 허리와 등 근육을 테이핑해 그나마 모든 훈련을 마쳤다. 최민호(현대캐피탈)도 왼발목이 좋지 않지만, 센터 중에선 가장 컨디션이 좋아 보였다.

문 감독은 오만전에 전력 노출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예선전이 끝나면 어차피 드러날 전력이지만, 조별예선 2차전에서 만날 복병 태국, A조에서 만날 것으로 확실시 되는 이란과 카자흐스탄에 가급적 전력을 노출시키지 않고 싶어한다. 때문에 오만전에는 베스트 멤버를 풀가동하지 않을 듯하다. 주포 문성민(현대캐피탈)이 교체멤버로 활용될 수 있다.

결전의 시간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선수들도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고 있다. 훈련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었고, 좀처럼 아픈 내색도 하지 않았다. 그만큼 아시아선수권가 중요한 대회라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는 것이다. 지난 세 대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실패한 한국 남자배구의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하려는 의지가 돋보인다.

테헤란(이란)=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할리우드 여신들의 눈부신 몸매 '디바'] [☞ 중국인이 읽는 한류 뉴스 '올댓스타']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A 씨 “김현중, 연예인 J와 알몸으로 침대에…“

 ▲ 배용준♥박수진, 엉덩이 손 '화끈 애정행각'

 ▲ 강예빈 “대중목욕탕서 몸보고 알아본다”

 ▲ 채정안, 서인영 만지며 강균성에 “엉덩이 같지?”

 ▲ “때리면서 해달라” 친구가 성관계 촬영

삼성컴퓨터 '10만원'대 판매, 전시제품 80% 할인 초대박 세일!

'비거리용' 아이언세트 '100만원' 할인! 30세트 한정~!

'어벤져스' 아이언맨의 '건강팔찌', 100개 한정 판매!

'정력'이 좋아진 남편, 그 이유 알고보니... 헉!~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