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세 꺾인 네이버 라인 "콘텐츠로 돌파구 모색"
[데일리안 = 이호연 기자]네이버 지난 2분기 영업이용 증가 등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핵심 서비스 ‘라인’도 매출이 전분기보다 감소했다. 네이버는 3분기 라인 관련 서비스들로 실적 개선을 노린다는 각오다.
◇ 희비 갈린 라인 서비스...“샵 검색, 영향 없다”
네이버는 라인을 ‘생활 플랫폼’으로 삼고 지역별로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 국가별 지역별로 라인 관련 서비스로 접근, 라인 가입자 확대풀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셀카앱 B612’나 믹스라디오 등은 라인이 활성화 안 된 인도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는 설명이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라인뮤직’은 일본과 태국에서 순항중이다. 라인뮤직은 누적 다운로드 660만건, 음원 누적 재생수 7억8000만건을 기록했다. ‘라인TV’는 태국과 대만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반면, ‘라인 페이’는 일본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황인준 CFO는 “주로 현금을 사용하는 일본 문화와 페이 등록 절차가 복잡한 규정 등 때문에 기존 계획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다음 카카오의 샵검색처럼 모바일 메신저에 검색 서비스를 연동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황 CFO는 “다음카카오가 샵검색을 출시한 이후 네이버 검색 관련 지표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며 “검색사업은 서비스 접근성보다 품질과 정확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필요하다면 검토하겠지만, 현재로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돼온 라인 기업공개(IPO)도 구체적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라인 IPO는 전략적 선택의 하나로 계속 검토하고 준비해왔다”며 “시장 상황, 실적 추이 등을 고려해 전략적 선택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 희비 갈린 라인 서비스...“샵 검색, 영향 없다”
네이버는 라인을 ‘생활 플랫폼’으로 삼고 지역별로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 국가별 지역별로 라인 관련 서비스로 접근, 라인 가입자 확대풀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셀카앱 B612’나 믹스라디오 등은 라인이 활성화 안 된 인도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는 설명이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라인뮤직’은 일본과 태국에서 순항중이다. 라인뮤직은 누적 다운로드 660만건, 음원 누적 재생수 7억8000만건을 기록했다. ‘라인TV’는 태국과 대만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반면, ‘라인 페이’는 일본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황인준 CFO는 “주로 현금을 사용하는 일본 문화와 페이 등록 절차가 복잡한 규정 등 때문에 기존 계획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쟁사 다음 카카오의 샵검색 서비스에 대해서는 아직은 비슷한 서비스 출시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황 CFO는 “다음카카오가 샵검색을 출시한 이후 네이버 검색 관련 지표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며 “검색사업은 서비스 접근성보다 품질과 정확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필요하다면 검토하겠지만, 현재로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돼온 라인 기업공개(IPO)도 구체적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라인 IPO는 전략적 선택의 하나로 계속 검토하고 준비해왔다”며 “시장 상황, 실적 추이 등을 고려해 전략적 선택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2015년 2분기 매출액 7808억원, 영업이익은 1672억원, 당기순이익은 124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5.4%, 전년동기 대비 13.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2.9%, 11.6%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7.8% 감소, 전년동기 대비 215.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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