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 선두탈환-SF 거센 추격..ML 치열한 '서부전쟁'
[뉴스엔 안형준 기자]
치열한 서부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7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밀워키 브루어스를 제압했다.
휴스턴은 이날 경기에서 루키 랜스 매컬러스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존 싱글턴의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맹타에 힘입어 가렛 리처즈를 내세운 에인절스를 6-3으로 제압했다. 휴스턴은 시즌 57승 45패(승률 0.559)를 기록해 에인절스를 끌어내리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휴스턴은 지난 12일 이후 처음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제이크 피비가 선발등판한 샌프란시스코는 버스터 포지가 휴식을 취했지만 헌터 펜스가 타선을 이끌며 밀워키를 5-0으로 눌렀다. 샌프란시스코는 LA 다저스를 0.5경기차로 추격했다. 이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승리한 다저스가 3연패에서 벗어나며 간신히 선두를 지켰지만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거둔 샌프란시스코의 기세는 무섭다.
올시즌 양대리그에서는 치열한 서부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뉴욕 양키스(동부지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중부지구)가 2위와 각각 6경기, 9경기차 안정적인 선두를 달리고있는 가운데 휴스턴과 에인절스가 매 경기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초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중부지구)가 4.5경기차 선두를 달리고 있고 워싱턴 내셔널스(동부지구)가 2경기차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서부지구만큼 경쟁이 치열하지는 않다.
샌프란시스코를 제외한 팀들은 이미 전력 보강을 이뤘다. 휴스턴은 스캇 카즈미어를 영입하며 트레이드 시장 문을 열었고 에인절스는 코너 길라스피와 셰인 빅토리노, 데이빗 머피를 영입하며 빈 곳을 채웠다. 다저스는 지난 겨울에 이어 다시 한 번 삼각트레이드 빅딜을 성사시킬 전망이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샌프란시스코는 큰 보강 없이도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논 웨이버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이틀 앞둔 메이저리그에서는 트레이드 전력을 보강한 상위팀들의 본격적인 우승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과연 올시즌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서부지구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 주목된다.(사진=왼쪽부터 랜스 매컬러스, 헌터 펜스)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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