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야구 구단 1위

뉴스엔 2015. 7. 3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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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야구 구단은 삼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 2015년 7월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2015년 구단 선호도와 우승 예상팀, 기대 이상으로 잘하고 있는 팀, 좋아하는 야구 선수, 국내 프로야구 관심도 등을 알아봤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추출해 대상을 선정했고 전화 조사원 인터뷰를 통해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대상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이고 표본 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2015년 7월 최고 인기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12%)로 나타났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우승한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2014년부터 인기 구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7월30일 기준 54승37패 승률 0.593으로 페넌트레이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 다음은 KIA 타이거즈(11%), 롯데 자이언츠(10%), 한화 이글스(10%), LG 트윈스(6%), 두산 베어스(4%), SK 와이번스(3%), 넥센 히어로즈(3%), NC 다이노스(3%) 순이었고 신생 팀 kt 위즈(0.6%)도 소수 응답됐다.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1위를 차지했던 롯데 자이언츠는 최근 2년간 주춤한 반면, 야신 김성근 감독 체제로 변화를 맞은 한화 이글스는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선호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두드러졌다.올해 어느 팀이 우승할 것으로 예상하는지 물은 결과, 36%가 최근 4년 연속 우승팀인 삼성 라이온즈를 꼽았고 그 다음은 한화 이글스 5%, NC 다이노스 3%,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즈가 각각 2%씩 응답됐으며 48%는 의견을 유보했다.삼성 우승 예상은 개막 직전인 지난 3월 27%에서 9%포인트 상승했고 이외 팀 우승을 예상한 사람은 5% 이하로 많지 않았다. 이는 삼성이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데다 올해도 현재까지 1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2위 두산 베어스와 2게임차, 5위 한화 이글스와는 7게임차로, 남은 경기 향배에 따라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다.삼성 팬(120명)의 73%가 삼성이 우승할 것으로 예상해 확고한 믿음을 보였고 한화, 넥센, SK, NC 팬들은 20% 내외가 각각의 선호 팀 우승을 예상했다. 반면 팀 선호도는 상위권이지만 성적은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기아, 롯데, LG 팬들의 경우 그 비율이 10%를 밑돌았다.올해 기대 이상으로 잘하고 있는 팀을 물은 결과, 24%가 한화 이글스를 선택했고 그 다음은 NC 다이노스 8%, 넥센 히어로즈 5%, kt 위즈 4%, 삼성 라이온즈 3%, 이외 팀들은 각각 1%씩 응답됐으며 52%는 의견을 유보했다.2009년부터 암흑기에 들어간 한화는 2013년 우승 청부사 김응용 감독 부임으로 반전을 노렸으나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올해는 팬들의 요청과 구단의 결단으로 영입된 야신 김성근 감독 지휘 아래 혹독한 훈련과 벌떼 야구로 전체 5위(30일 기준, 47승44패 승률 0.516),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특히 한화 팬(109명) 중에서는 77%가 기대 이상 활약 팀으로 한화를 꼽아 큰 만족감을 보였다.이외에는 올해 2위 자리를 놓고 두산과 치열하게 경쟁 중인 NC, 2014년 한국시리즈 패배 설욕을 노리는 강타선의 넥센, 6월부터 확실히 달라진 전력을 선보이고 있는 10구단 kt 등 상대적으로 신생 팀들이 기대 이상 활약 팀으로 손꼽혔다.

국내 프로야구 선수 중에서 좋아하는 선수를 물은 결과(2명까지 자유응답), 삼성의 라이언킹 이승엽이 선호도 17%로 1위에 올랐다. 이승엽은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타자로 꼽히는 선수로, 2003년 시즌에 56개의 홈런을 쳐내 한 시즌 최다 홈런 아시아 신기록를 세웠고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에서 활약했다.2012년부터 국내 친정 팀인 삼성 라이온즈에 복귀해 3년 연속 정규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고 있다. 지난 6월3일 첫 400홈런 위업을 달성, 앞으로는 이승엽이 홈런을 칠 때마다 한국 프로야구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이 경신된다.그 다음은 넥센 히어로즈의 거포 박병호(5%), 한화 이글스의 강타자 김태균(4%), 롯데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포수 강민호(4%), 이용규(한화, 2%), 손아섭(롯데, 2%), 양현종(기아, 2%), 황재균(롯데, 2%), 권혁(한화, 1.3%), 정근우(한화, 1.0%), 박용택(LG, 1.0%)이 10위권에 들었다.한편 성인의 45%가 국내 프로야구에 대해 '(매우+어느 정도) 관심 있다'고 답했고, 이 중 '매우 관심 있다'는 16%였다. '(별로+전혀) 관심 없다'는 54%, 1%는 의견을 유보했다.남성(60%)이 여성(30%)에 비해 전반적으로 관심이 많았고 특히 30대와 60세 이상 남성(66%, 68%)이 국내 프로야구에 가장 열띤 관심을 보였다.(사진=삼성 라이온즈 선수단)

[뉴스엔 주미희 기자]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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