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롭스키 vs 미어, UFC 191 추진중..오브레임 "JDS 원해"

이교덕 기자 입력 2015. 7. 30. 11:51 수정 2015. 7. 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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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안드레이 알롭스키(36·벨로루시)와 프랭크 미어(36·미국)의 매치업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의 종합격투기 전문기자 아리엘 헬와니는 30일(한국시간) UFC 정보프로그램 'UFC 투나잇'을 통해 "두 파이터의 경기가 UFC 191 카드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UFC 191은 오는 9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과 도전자 존 도슨의 플라이급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로 펼쳐질 예정이다.

1979년 동갑으로 UFC 챔피언을 지낸 두 파이터는 침체기를 거쳐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랭킹 4위 알롭스키는 지난해 옥타곤으로 돌아와 브랜든 샤웁·안토니오 실바·트래비스 브라운을 연파해 타이틀 도전권에 가까이 다가섰다. 랭킹 10위 미어는 4연패를 당해 은퇴 위기에 몰렸다가 안토니오 실바·토드 더피를 1라운드에 타격으로 무너뜨려 건재함을 과시했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챔피언 파브리시우 베우둠과 맞설 차기 도전자 후보로 스티페 미오치치와 알롭스키를 거론한 바 있다. 알롭스키가 미어와 맞붙게 되면, 자연스럽게 미오치치가 타이틀 도전권을 가지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한편 랭킹 9위 알리스타 오브레임(35·네덜란드)은 UFC 191에 출전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아리엘 헬와니는 전했다. 대신 무릎 부상을 치료하고 돌아올 랭킹 2위 주니어 도스 산토스(31·브라질)와 대결을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스테판 스트루브와 로이 넬슨을 꺾고 2연승 중인 오브레임은 최근 계속해서 도스 산토스를 원한다고 밝혀왔다. 도스 산토스는 자신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오브레임이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사진] 안드레이 알롭스키와 프랭크 미어 ⓒ 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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