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OAK전 앞두고 '둔부 통증'으로 선발 제외

2015. 7. 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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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클레이튼 커쇼(27,다저스)의 선발 등판 일정이 1경기 미뤄졌다.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에슬래틱스와의 홈경기에서 기존 선발 등판 순서였던 커쇼 대신 마이클 볼싱어를 마운드에 올린다.

커쇼는 현재 29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으로 전반기 부진을 만회하고 있다.

그러나 체력적인 부담도 크다. 지난 3일 뉴욕 메츠전 7이닝을 시작으로 최근 3경기서 2경기 완봉투를 기록했다. 남은 1경기에선 8이닝을 던져 사실상 지난 3경기에서 1이닝을 제외하곤 모두 마운드를 혼자 지켰다.

결국 둔부 쪽에 무리가 온 커쇼는 이날 하루 등판을 건너뛰고 휴식을 취한다. 다음달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프리웨이 시리즈' 첫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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