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톡방에서 군 훈련 논의..보안 유출

2015. 7. 3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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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군부대 간부들이 모바일 메신저 그룹채팅방을 훈련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취재 결과 지난 7월 초 육군 부대 간부들이 훈련을 위해 만든 그룹 채팅방에 민간인을 초대해 비문 지도와 차량 운영 계획 등 군사 보안 사항을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육군 측은 기무부대가 관련자들을 조사하는 중이며 해당 부대에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징계뿐만 아니라 군 간부들의 보안 의식을 높일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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