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의 새 외국인 투수 영입 기준 "길게 막는 선발"

서지영 기자 2015. 7. 3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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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서지영 기자]

'야신'이 원하는 외국인 투수의 기준은 긴 이닝을 지키는 선발 투수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지난 29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새롭게 찾고 있는 외국인 선수 기준에 대해 전했다. 그는 "우리는 (길게 던지는) 선발을 찾고있다"며 "왼손이냐 오른손 투수냐는 중요하지 않다. 잘 막아야 한다"고 했다.

하루가 급하다. 한화는 지난 24일 외국인 투수 유먼을 웨이버 공시했다. 6위 SK를 따돌리고 최소 '와일드 카드'로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는 한화는 보다 강력한 선발 카드를 원했다. 한화는 오는 8월15일까지만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하면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넣을 수 있다.

문제는 영입까지 남은 시간을 어떻게 버티느냐다. 후반기 시작 후 신인 김민우와 전반기에 슬럼프를 겪었던 송은범이 훌륭하게 공백을 채웠다. 하지만 약 열흘 가량 어깨 통증으로 빠진 안영명과 선발과 불펜을 오고 가야 하는 송창식, 체력을 안배해야 할 필승조를 떠올리면 하루 빨리 외국인 투수를 구해야 한다. 김성근 감독은 "지금 찾고 있는 중이긴 하는데 일본에는 좋은 투수가 없다. 지금까지 일본 구단들이 데려가지 않는 투수가 있다면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며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활동하는 투수를 찾아보고 있다는 뜻을 넌지시 전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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