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손흥민 1도움-류승우 교체' 레버쿠젠, 레반테에 4-0 대승
김지우 2015. 7. 30. 06:20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손흥민이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한 레버쿠젠이 레반테를 가볍게 꺾었다. 류승우는 후반전 손흥민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레버쿠젠은 30일 오전(한국시간) 독일의 벨코우 아레나서 열린 레반테와의 친선 경기에서 4-0 대승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스테판 키슬링이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손흥민, 하칸 찰하노글루, 카림 벨라라비가 2선 공격진을 구성했다. 임대에서 복귀한 크리스토프 크라머는 라스 벤더와 함께 중원에 위치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7분 만에 키슬링의 골로 앞서갔다. 선제골을 내준 레반테는 설상가상 전반 28분 후안프란이 퇴장을 수적 열세에 놓였다. 이후 레버쿠젠은 경기를 주도했고 38분 찰하노글루의 골까지 더해 2점 차의 리드를 잡은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도 레버쿠젠의 흐름이었다. 후반 3분 만에 벨라라비가 득점포를 가동하더니 29분에는 보에니쉬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좌측면에서 넘어온 프리킥을 패널티 박스 안에서 위치하고 있던 손흥민이 문전 앞으로 완벽한 패스를 내줬고 이를 보에니쉬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손흥민은 후반 30분 류승우와 교체돼 나오면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류승우는 분주히 움직이며 공격진에 활력을 더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탈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분데스] 카가와가 뽑은 '현역 베스트 11', 바르사만 6명-호날두는 벤치
- [기네스컵] 첼시, 바르사와 '빅매치'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
- 수아레스에 이어 카바니, 2경기 징계.. 우루과이 초비상
- [EPL] 아스널 벵거, "최고의 산체스 올해도 기대"
- [스포탈 데일리] 90분이 모자라!, '두 개의 심장' 특집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