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이틀 연속 홈런 '완벽 그 자체'

서지영 2015. 7. 30.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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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서지영]

강정호(28·피츠버그)가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강정호는 30일(한국시간) 미네소타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2회 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상대 선발 산타나의 4구째 스트라이크존 복판에 몰린 실투성 94마일(151㎞) 빠른 공을 받아치자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4m 아치로 연결됐다.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중이다. 강정호는 전날인 29일 미네소타전에서도 9회 결승 솔로포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사구를 기록한 바 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영양가 만점 홈런으로 8-7로 승리했다.

팀도 강정호의 능력을 알아보고 있다. 강정호는 이날을 포함해 지난 26일 워싱턴전부터 4경기 연속 5번타순,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고 있다. 유격수 머서와 3루수 해리슨의 부상 이탈 이후 기회를 잡은 뒤 완전하게 자신만의 포지션을 꿰찼다. 연일 이어지는 안정적인 수비와 화끈한 타격 실력으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피츠버그는 2회 현재 1-1로 미네소타와 동점을 이루고 있다. 미네소타가 2회 말 로사리오의 3루타와 후속 타자의 땅볼 때 득점에 성공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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