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선제 솔로포 '연타석 홈런-시즌 7호'(1보)

2015. 7. 30. 02: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상학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8)가 연이틀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7호 홈런이다.

강정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2회 1사 주자없는 첫 타석에서 어빈 산타나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9회 마지막 타석에서 터뜨린 결승 솔로 홈런에 이어 연타석 홈런. 메이저리그 데뷔 첫 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7호 홈런을 마크했다.

앞선 피츠버그 타자 4명이 모두 범타로 물러난 가운데 강정호가 공격의 물꼬를 텄다. 볼카운트 1B2S에서 산타나의 4구 몸쪽 높게 들어온 94마일 패스트볼을 제대로 잡아당겼다. 맞는 순간 큰 타구임을 직감케 했고, 좌측 담장을 그대로 넘어갔다. 비거리 134m. 강정호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피츠버그가 1-0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waw@osen.co.kr

[2015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

[요지경세상 펀&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