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조영구-신재은 아들, 언어영재 상위 99.4% '깜짝'

하수나 2015. 7. 30.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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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영재발굴단'에선 조영구와 신재은이 영재인 아들 정우 군의 교육을 두고 갈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9일 SBS '영재발굴단'이 방송됐다. '영재발굴단'은 특정 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을 찾아 그들의 잠재력을 관찰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고민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조영구는 아내 신재은과 초등학생 아들의 교육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아내 신재은은 영재인 아들을 체계적으로 이끌어주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조영구는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해야하는 아이의 모습에 아직은 노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고 대립했다.

이에 전문가가 두 부부를 찾아 조언을 했다. 전문가는 "정우의 지능검사 결과 언어적인 부분이 무려 상위 99.4%다. 거의 만점에 가깝다"라고 밝혔다.

이날 정우의 언어능력 검사 모습이 소개됐다. 8살 정우는 "고무와 종이의 공통점"에 대한 질문에 "물질"이라고 대답해 또래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물질'이란 말은 학교 도서관에 있는 백과사전에서 봤다고 말해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아들의 교육문제로 갈등을 빚던 조영구 신재은 부부가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정우의 교육법에 대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모습이 소개됐다.

사진='영재발굴단'방송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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