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구름' 인근 한 화장품 회사의 원료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누출경로 파악 중
여창용 2015. 7. 30. 01:02
‘하남시 구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인도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발생했다.
당시 인도의 한 도시에서 발생한 ‘하남시 구름’과 비슷한 사례는 발암물질이 포함된 것이었다. 이는 공장폐수와 생활하수가 원인인 독성거품이었던 것.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남시 구름, 깜짝 놀랐다” “하남시 구름, 원인은 오염이라니” “하남시 구름, 희귀현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9일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된 ‘하남시 구름’은 경기 하남시 모 하천 인근에서 비누거품으로 보이는 하얀 물체가 하천을 넘어 산책로까지 덮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시청관계자와 119소방대에 따르면 ‘하남시 구름’ 거품은 근처 우수관에서 다량 방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시 당국은 인근 한 화장품 회사의 원료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누출경로를 파악 중이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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