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드디어 움직인다..레이토스-모스 영입 임박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마이애미 해럴드’의 말린스 담당 기자인 클락 스펜서는 30일(한국시간) 다저스와 마이애미 말린스가 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다저스는 마이애미로부터 우완 선발 맷 레이토스, 1루수 겸 외야수 마이클 모스를 받을 예정이다.
‘MLB.com’의 같은 팀 담당 기자인 조 프리사로는 다저스가 마이애미로부터 모스와 레이토스, 그리고 드래프트 균형 경쟁 선발 34번 지명권을 받고 세 명의 마이너리그 투수를 내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 레이토스는 7시즌 동안 169경기에서 64승 52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마이애미에서 16경기에 나와 88 1/3이닝을 던지며 4승 7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다.
레이토스는 브랜든 맥카시, 류현진의 부상으로 무게감이 떨어진 다저스 선발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모스는 이번 시즌 52경기에 출전, 타율 0.214 출루율 0.277 장타율 0.314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산 기록은 타율 0.277 출루율 0.331 장타율 0.463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진한 모습이지만, 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에서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경험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1루와 외야 모두 포화상태인 만큼 추가 이동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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