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유격수 선발' 강정호, 60일 만에 2할9푼대 노린다

스포츠팀 2015. 7. 3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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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전날 시즌 6호이자 결승 홈런을 때려내며 팀 승리를 이끈 '해적단 조타수'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0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현재 시즌 타율 0.289를 기록 중인 강정호는 6월 들어 끊겼던 '2할9푼대' 진입을 노리고 있다. 지난 6월 1일 샌디에이고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타율 0.281에 떨어진 이후 60일 만이다.

이날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앤드루 맥커친(중견수)-아라미스 라미레즈(3루수)-강정호(유격수)-닐 워커(2루수)-페드로 알바레즈(지명타자)-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트레비스 이시카와(1루수)가 먼저 그라운드를 밟는다.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이날 해적단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19경기에 선발로 나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 중인 리리아노는 최근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챙기고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24일 워싱턴전에서는 탈삼진 11개를 곁들이며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에이스의 존재감을 뽐냈다.

한편, 어빈 산타나는 미네소타의 이날 경기 첫 번째 투수로 나서 전날 패배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올 시즌 4경기에 나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선전하고 있다. 올해 피츠버그와는 첫 맞대결이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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