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조영구, 영재 아들 교육두고 아내와 갈등 '팽팽'

하수나 2015. 7. 2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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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조영구, 영재 아들 교육두고 아내와 갈등 "왜?"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영재발굴단'에선 조영구가 아내 신재은과 영재아들 정우의 교육법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SBS '영재발굴단'이 방송됐다. '영재발굴단'은 특정 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을 찾아 그들의 잠재력을 관찰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고민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조영구는 아내 신재은과 초등학생 아들의 교육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고 토로했다. 조영구는 상위 0.3%의 지능을 가진 영재아들을 아내 신재은이 매니저처럼 따라다니며 교육시키고 있다고 토로했다.

어린 아들을 좀더 놀게 해주고 싶은 입장인 조영구는 "아내가 방송을 거의 안하고 아이한테만 매달리고 있다. 매니저처럼 계속 아이를 데리고 다닌다. 아빠 입장에서 이건 아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아내 신재은은 "영재인 아이를 조금더 끌어주면 더 잘할수 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제라도 최선을 다해 가르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영재발굴단'방송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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