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연속 세이브 따낸 오승환, ERA 2.77↓

김지예 기자 2015. 7. 2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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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즈의 끝판대장 오승환(33)이 29일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29세이브째를 올렸다. (뉴스1 자료사진) © News1

(서울=뉴스1) 김지예 기자 = 한신 타이거즈의 수호신 오승환(33)이 5경기 연속 세이브를 수확했다.

오승환은 29일(한국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히가시구 나고야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전에서 1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29세이브째를 올렸다.

이로써 오승환은 지난 21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부터 5경기 연속 세이브를 따냈다. 평균자책점도 종전 2.83에서 2.77로 낮췄다.

오승환은 이날 3-2로 앞선 9회 등판했다. 선두타자 와다 가즈히로를 3구째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앤더슨 에르난데스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 엔도 잇세이에게 중전 안타를 내줘 아쉬움을 남겼다. 22일 요미우리전부터 3경기 연속 펼쳤던 퍼펙트 행진이 깨졌기 때문이다.

그래도 오승환은 모리노 마사히코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우며 팀 승리를 지켰다.

한편 이날 한신은 9회 에고시 타이가의 결승타 덕분에 3-2로 주니치를 꺾고, 시즌 성적 47승1무44패를 기록했다.

hyillil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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