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317' 이대호, 라쿠텐전 무안타 2삼진 침묵

2015. 7. 2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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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수민 기자] 이대호(33,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29일 일본 모리오카 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3할2푼1리에서 3할1푼7리로 떨어졌다.

소프트뱅크는 1회초 수비 실책과 2안타를 묶어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후속타자 우치카와 세이치가 4-6-3 병살타를 쳤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선취 득점을 올렸다. 계속된 2사 3루 기회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이대호는 도무라 겐지의 3구째 슬라이더(114km)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팀이 2점을 추가한 3회초 2사 1루에선 도무라의 4구째 슬라이더(133km)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야나기타 유키의 투런포로 5-0이 된 후 6회초엔 선두타자로 나와 도무라의 3구째 컷 패스트볼(136km)을 받아쳤지만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이대호는 8-0으로 크게 앞선 7회초 1사 1루서 4번째 타석에 섰다. 여기서 좌완 투수 오오츠카 타카히로를 상대했지만 3구만에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대호의 타석은 더 이상 돌아오지 않았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야나기타의 2홈런 6타점 활약에 힘입어 라쿠텐에 9-2로 이겼다.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2연승과 함께 시즌 56승(29패)째를 수확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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