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새 외인, 선발투수로 미국서 찾고 있다"

입력 2015. 7. 29. 18:11 수정 2015. 7. 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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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윤세호 기자]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쉐인 유먼을 대체할 선발투수 영입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29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새로운 외국인선수를 아직 찾고 있다. 우리는 선발투수가 필요하다. 미국에서 찾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한화는 외국인선수 슬롯에 탈보트 혼자 있다. 그만큼 선발진 보강이 급한 상황이다. 그래도 전날 송은범이 5이닝 2실점으로 올 시즌 첫 선발승을 올리며 희망을 보였다.

김 감독은 전날 송은범의 투구를 놓고 "어제 컨트롤이 괜찮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날 선발 등판하는 배영수에 대해선 "이판사판으로 등판시키는 게 아니다. 오늘 비도 안 오니까 비영수도 아니다"고 웃으며 믿음들 드러냈다.

덕아웃 인터뷰에 앞서 구본범 허유강 조영우의 불펜투구를 지켜본 것을 두고는 "허유강은 커브가 좋은 투수다. 중심이동을 강조했다. 보폭을 크게 하라고 했다"면서 "어차피 8월이 되면 투수가 부족해진다.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 대해선 "조인성과 신성현 중 누구를 6번에 놓을까 고민을 했다. 그런데 신성현을 쓰면 DH가 없어진다. 김경언이 아직 수비는 무리기 때문에 조인성을 넣기로 했다"며 "우리 타순 3-4-5가 강해진 것은 김경언이 살아났기 때문이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고 있는 후지카와 큐지를 노리고 있다는 설을 놓고 "후지카와가 팔꿈치 수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여기 올 일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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