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여름 장마 끝났다..폭염 특보 확대

입력 2015. 7. 29. 16:53 수정 2015. 7. 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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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지방에 내린 비가 그치면서 올 여름 장마가 끝났습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이제 장맛비는 모두 그친 건가요?

[기자]

내륙에 내리던 장맛비가 모두 그쳤습니다.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여름 장마가 36일 만에 끝난 건데요.

기간은 예년보다 길었지만, 비의 양은 조금 적었습니다.

내일부터는 더위를 대비하셔야 합니다.

전국적으로 30도를 크게 웃도는 무더위와 함께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제주 낮 기온은 36.7도까지 올랐습니다.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제주도와 영남, 전남 일부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의 남부 내륙은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이 30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와 제주, 울산은 모두 35도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로 떠나는 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중부 지방은 당분간 대기가 불안정합니다.

기습적인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으니까요, 피서지에서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차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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