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미네소타전서 132m 대형홈런 폭발..시즌 6호(종합)

2015. 7. 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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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6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7-7로 맞선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미네소타 불펜투수 글렌 퍼킨스의 시속 84마일(135㎞)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비거리 132m의 대형 솔로포를 터뜨렸다.

강정호의 홈런에 힘입어 피츠버그는 9회말 현재 8-7로 앞서 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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