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데뷔' GK 윤영글, 윤덕여호 대체 발탁
이상철 2015. 7. 29. 10:36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여자 프로축구 WK리그 수원시설관리공단의 골키퍼 윤영글(28)이 윤덕여호에 승선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부상으로 낙마한 윤사랑(화천 KSPO)을 대신해 윤영글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윤사랑은 지난 27일 WK리그 대전스포츠토토전에서 십자인대가 파열돼 여자축구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윤영글은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에도 참가했다. 하지만 대표팀 출전 횟수가 많지 않다. A매치도 늦깎이 데뷔했다. 지난 3월 9일 키프로스컵 조별리그 스코틀랜드전(한국 1-2 패)을 통해 첫 경기를 치렀다.
한편,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여자 동아시안컵에 참가하기 위해 29일 오전 중국 우한으로 출국했다. 윤영글은 오는 31일 한국을 떠나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은 여자 동아시안컵에서 중국(1일), 일본(4일), 북한(8일)과 차례로 겨룬다. 한국은 여자 동아시안컵에서 2005년, 한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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