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첫 타석 달아나는 적시 2루타 폭발(1보)

2015. 7. 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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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수민 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부터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8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시즌 18번째 2루타와 함께 달아나는 타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1회 볼넷 2개와 앨비스 앤드루스, 라이언 루아의 적시타로 3-0으로 앞섰다. 그리고 팀이 3-0으로 앞선 1회말 2사 1,2루 기회에서 추신수가 첫 타석을 맞이했다. 추신수는 크리스 카푸아노를 상대로 1B1S 카운트에서 3구째 싱커(89마일)를 받아쳐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오른쪽 깊숙한 타구로 추신수는 2루까지 진루했고, 3루 주자 미치 모어랜드가 홈을 밟으며 4점째 득점을 올렸다. 경기는 1회가 진행 중인 현재 텍사스가 양키스에 4-0으로 앞서있다. /krsumin@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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