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다리는 없어도 희망은 있다' 전쟁 중 팔다리 잃은 퇴역 군인들의 육체미 화보

원미연 기자 입력 2015. 7. 29. 09:22 수정 2015. 7. 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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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걸프전쟁, 아프가니스탄전쟁 등 전장에서 팔다리를 잃은
참전 용사들의 육체미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마이클 스토크(52)가 촬영한 사진 작품인데요.

이 사진집을 발간하기 위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미국의 소셜 펀딩 사이트 '킥 스타터'에서 펀딩을 진행한 결과,
목표 금액인 48250 달러(한화로 약 5620만 원)를 크게 웃도는
37만 달러(약 4억 3120만 원) 이상이 모였습니다.

사실 그동안 부상을 입은 참전용사들의 이미지는
어둡고 우울한 느낌이 강했었죠.
더욱이 그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은
잃어버린 팔다리가 부각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하지만 마이클 작가가 실제로 만나본 참전 용사 알렉스 민스키의 모습은
기존의 어두운 이미지를 180도로 바꿔주었다고 합니다.

알렉스는 지체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매우 당당하고 활기찼고,
그가 착용하고 있는 의족조차도 훈장처럼 빛나는 느낌이었다는데요.

마이클은 알렉스 같은 참전 용사들의 빛나는 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어
이번 사진집을 기획했다고 합니다.

마이클이 촬영한 14명의 군인들은
미국 육군과 해군, 해병대를 퇴역한 군인들로
전장에서 신체 일부를 잃었어도 결코 희망을 잃지는 않았는데요.

몸에 새겨진 상처 하나하나가
국가와 국민을 위한 대가라고 믿기 때문에
현재 자신들의 모습과 힘든 재활치료도 굳건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겁니다.

마이클 작가의 사진첩 주인공들이
군인으로 활동할 당시의 모습들을 모아봤습니다.

미국의 소셜 펀딩 사이트 '킥 스타터'에서
55 달러(한화로 약 65000 원)를 기부하면
참전 용사들의 사진 2장을 구입할 수 있는데요.

팔다리를 잃고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는 퇴역 군인들의 모습에서
그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출처=유튜브 Michael Stokes / karap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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