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마지막 장맛비..중부 국지성 호우

2015. 7. 2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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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전국에 올여름 마지막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에는 꽤 강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은실 캐스터!

오늘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다고요?

[기자]

오늘 나오실 때는 우산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전국에 올여름 마지막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이미 중부 서해안에는 비가 시작됐고, 서울에도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몰려오면서 차츰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중부에는 꽤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아 어제보다 덜 덥겠습니다.

지금 중부에 내리는 비는 차츰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예상돼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중서부와 전북에 20~60mm, 그 밖의 지방에는 5~30mm의 비가 내리다가

저녁에 남부를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밤사이 남서쪽에서는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곳곳에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5.7도입니다.

오늘 주로 중서부에 비가 내리면서 남부지방의 폭염 주의보는 유지된 가운데 울산 34도, 대구 32도까지 치솟겠고, 서울은 28도로 어제보다 더위가 덜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맑은 날씨 속에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자주 지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박은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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