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말 9번타자 박동원' 멈춰버린 목동의 전광판

2015. 7. 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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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7회말 9번자타자 박동원.' 목동구장의 전광판은 멈춰있었다.

넥센과 kt는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10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넥센과 kt는 7회까지 큰 문제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었다. 그러던 중 7회말 전광판에 이상이 생겼다. 박동원의 타석이 끝나고 고종욱의 타석이 돌아왔지만, 전광판에는 여전히 박동원 타석으로 표시돼 있었다. 이와 더불어 아웃카운트와 볼, 스트라이크도 제대로 표시되지 않았다.

결국 넥센은 8회말 전광판을 종료시키고 재시작을 했다. 그러나 전광판은 여전히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결국 9회 전광판은 종료됐고, 이날 경기는 전광판 도움없이 마무리됐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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