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家 형제의 난]67년 만에 물러나는 신격호..그는 누구
유자비 2015. 7. 28. 17:11
【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일본 롯데그룹의 지주사인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에서 전격 해임됐다.
이에 따라 신 총괄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의 명예회장으로 남게 됐다.
신 총괄회장은 1922년생으로 경남 울주군 삼남면 둔기리에서 5남5녀 중 맏이로 태어났다.
신 총괄회장은 1941년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건너가 껌 제조사업으로 떼돈을 벌었다.1946년 와세다 대학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1948년 현재 일본 롯데를 설립했다.
1966년 한국에 진출해 1966년 롯데 알미늄, 1967년 롯데 제과, 1973년 호텔 롯데,1974년 롯데 칠성 음료, 1979년 롯데쇼핑 등을 설립하면서 지금의 롯데그룹을 일궈냈다.
2011년 2월 롯데그룹 총괄회장에 올랐다.
현재 신 총괄회장은 일본 광윤사(光潤社)의 최대 주주이자 대표이사로 알려져 있다.
광윤사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 27.65%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사실상 일본 롯데를 지배하는 핵심 기업으로 꼽힌다.한국 롯데의 지주사 격인 호텔롯데의 지분도 5.45% 보유하고 있다.
jabiu@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강지영 아나운서 "♥남편, 톰 하디 닮아…키 180㎝"
- "XX 힘든데 그만들 좀"…복귀 무산된 김새론, 또 SNS 빛삭?
- '前남친 협박 폭로' 아름 "피해 책임지고 처리 중…참견 말길"
- 김종국, 탁재훈 반전 몸매에 '깜짝'
- 기안84, 모교 후배들에 커피 600잔 선물…"미안해서" 왜?
- 삼혼설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사생활 부담"
- '건물의 여왕' 김지원…강남 63억 빌딩 매입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가족 폭로
- 김구라 "이병헌이 득녀 축하했지만…이혼·재혼 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