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아들, 상위 3% 영재 판정 "아내 아들 뒤만 졸졸 따라다닌다"

입력 2015. 7. 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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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리포터 조영구가 영재 아들 때문에 아내 신재은과 다툰다고 털어놨다.

29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조영구 부부의 아들 조정우 군에게 어떤 교육법이 좋을지에 대해 알아본다.

조영구는 이날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자 아내가 갑자기 방송을 그만두고 매니저처럼 아들 뒤만 졸졸 따라다니며 아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영구의 아들 8살 조정우 군은 6살 때 이미 상위 3%에 드는 영재 판정을 받았다. 초등학교에 들어간 지 5개월 만에 공부면 공부, 예체능이면 예체능 모든 분야의 상장을 휩쓸어 오고 있다.

이에 엄마 신재은은 “주변 엄마들이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왜 일을 그만두는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정우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그동안 일하느라 몰랐던 아이의 뛰어난 재능을 발견하게 되자 일을 그만두지 않을 수가 없었다”며 방송을 쉬고 종일 아들의 스케줄만 관리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조영구는 “초등학교 1학년은 1학년 답게 교육하고 키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엄마 신재은은 “재능 있는 아이는 그 재능을 더 발전시킬 수 있게 신경을 써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조영구 부부에게 어떤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을지 29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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