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G] '드로그바 합류', 미국MLS 스타 '분포도'

풋볼리스트 입력 2015. 7. 28. 11:15 수정 2015. 7. 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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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정다워 기자=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는 이제 스타들의 천국이 됐다. 유럽에서 활약하던 최고의 선수들을 북미에서 만날 수 있다.디디에 드로그바(37)의 몬트리올임팩트 이적이 28일 확정됐다. 드로그바는 아프리카가 낳은 역대 최고 수준의 스트라이커다. 잉글랜드의 명문 첼시에서 네 번이나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선 적도 있다. 코트디부아르 유니폼을 입고 A매치에도 104경기에 출전했다. 다른 스타들과 마찬가지로 말년을 MLS에서 보내게 됐다.MLS에는 이미 슈퍼스타들이 즐비하다. 뉴욕시티에는 다비드 비야와 프랭크 램파드, 안드레아 피를로 등이 있다. 이 선수들의 이름만 보면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것 같은 팀이다. 실제로 세 선수는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유럽 최고의 클럽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숀라이트필립스의 뉴욕레드불스 이적이 확정됐다. 뉴욕에서는 기량이 여전한 스타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뉴욕 아래 올랜도시티에서는 카카가 활약 중이다. 카카는 브라질 최고의 스타였다.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기량도 여전히 훌륭하다.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9골을 넣었다. 팀 내 최다득점자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사실 카카는 미국으로 오기 전까지 기량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올랜도에 자리 잡은 이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서부로 건너가면 리버풀의 전설을 만날 수 있다. 스티븐 제라드는 올 여름 LA갤럭시로 이적했다. 제라드는 말이 필요 없는 잉글랜드 최고의 스타다. 유럽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선수다. 실력도 뛰어나다. 제라드는 아일랜드의 스타인 로비 킨과 멕시코의 지오반니 도스산토스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킨은 2012년 일찌감치 미국으로 넘어와 네 시즌째 활약 중이다. 미국에 완벽하게 정착한 케이스로 볼 수 있다. 유망주였던 도스산토스는 유럽의 여러 클럽들을 전전하다 올 여름부터 LA에서 뛰게 됐다.시애틀사운더즈에는 오바페미 마틴스와 클린턴 뎀프시가 뛰고 있다. 토론토FC에서도 두 명의 스타가 활약 중이다. 이탈리아 스타 세바스티안 지오빈코와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풍부한 스티븐 콜드웰이 활약 중이다. 비야레알과 헐시티, 선덜랜드 등에서 활약했던 미국의 조지 알티도어도 고국으로 돌아와 뛰고 있다. 잉글랜드에서 어려움을 겪던 그는 올 시즌 14경기서 7골을 넣으며 이름값을 하고 있다.그래픽= 정다워 기자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16세 영건' 맨유 1군 훈련 전격 합류…투어 동행 파격김병지, '700경기 출전' 실력으로 증명하다축구계 취업희망자를 위한 '오프라인 특강' …수강생 모집'4천억' EPL 메인스폰서의 폭발적 성장[심층분석] 메시, 호날두의 발끝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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