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가 원하는 윌리안, '첼시의 박지성'

2015. 7. 2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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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첼시 미드필드의 중심 윌리안(27, 첼시)이 포스트 박지성(34)을 꿈꾼다.

'ESPN FC'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시즌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원동력으로 윌리안의 성실함과 활동량을 꼽았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 윌리안은 36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그 보다 많이 뛴 선수는 존 테리와 아자르 밖에 없었다. 윌리안은 무리뉴의 대체불가능한 자원"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윌리안의 폭 넓은 활동량과 성실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박지성을 연상시킨다. 'ESPN'은 "그것이 핵심이다. 윌리안은 확실한 마무리를 위한 선수는 아니지만 팀에 박진감 넘치고 예술적인 플레이의 균형을 이루게 한다. 왜 무리뉴가 별다른 고민 없이 그를 선발로 쓰는지 알 수 있다. 이는 마치 맨유시절 알렉서 퍼거슨 경이 박지성을 중용했던 이유와 같다. 윌리안은 무리뉴로부터 같은 신임을 얻고 있다"고 극찬했다.

윌리안의 비교대상으로 박지성이 언급됐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그만큼 프리미어리그에서 박지성은 '산소탱크'로 명성을 누렸다는 뜻이다. 윌리안이 중원에서 버틴 첼시는 다음 시즌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가 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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