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무리뉴 "아자르, 테리 이을 훌륭한 주장감"

신명기 2015. 7. 2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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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에당 아자르(24)의 리더십을 칭찬하며 '주장' 존 테리를 이을 강력한 차기 주장후보로 꼽았다.

무리뉴 감독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아자르는 경기장 내에서 선수들을 이끈다. 또한 그는 책임을 진다는 것에 두려워하지 않으며 힘든 상황에서도 팀을 구해낸다. 확실히 말할 수는 없지만 아자르는 테리를 이을 주장 후보 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인 첼시의 주장은 테리다. 테리는 지난 2004년부터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주장 역할을 맡아왔다. 하지만 그가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그의 후계자를 찾는 것도 첼시에 중요한 과제가 됐다. 테리의 은퇴 시기는 대략 2년 후쯤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테리를 이을 선수로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게리 케이힐,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을 눈여겨보고 있긴 하지만 아자르의 리더십과 기량을 칭찬하며 가장 강력한 주장 후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자르는 시즌이 시작되면 첼시에서 네 번째 시즌을 맞게 된다. 이것은 그가 첼시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의미하며 팀에서 오랫동안 활약한다는 것은 (주장 선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아자르는 벨기에 대표팀서도 부주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주장 역할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경력, 기량, 경험 등 모든 면에서 아자르가 주장을 맡을 자격이 있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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