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기억해' 장나라, 서인국과 키스 후 "종족 보존의 법칙" 잠 못자고 이불킥

2015. 7. 28. 07: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장나라가 서인국과 키스후 이불킥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27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너를 기억해'(노상훈, 김진원 연출/권기영 극본) 11회에서 차지안(장나라)이 이현(서인국)과 키스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안은 납치당했다가 풀려난 뒤 병원에 입원했었다. 무사히 퇴원해 이현의 집으로 돌아오자 지안은 안도감과 고마움이 넘쳐 왈칵했다. 이어 이현에게 돌발 키스를 하기도 했다. 그녀는 "결론은 그 짧은 순간에 별생각이 다 들더라. 또 무서웠던 건, 다신 당신을 못 보겠구나"라며 마음을 고백한 후 먼저 입을 맞췄다.

입을 떼고 난 후 무안해진 지안은 "난 원래 죽다 살아나면 이렇게 해. 크게 의미를 두지 말고, 저 종족보존의 법칙이라고 알아? 동물은 죽음의 위기에 처하면 자식을 낳고 대를 이어가려고 하는, 그냥 이건 본능이라고"라며 헛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현은 그런 지안의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잘 살아돌아왔어 차지안"이라고 위로해줬다. 그러나 지안은 어쩔 줄 몰라 허둥지둥대기 시작했다.

자려고 누운 지안은 그 와중에도 "미쳤어. 무슨 종족이야. 종족이 왜나와"라며 이불 속에서 빙글빙글 돌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녀가 데굴데굴구르며 자책하는 사이 이현이 들어왔다. 이현은 그런 지안을 향해 "바쁜가보네"라고 말해 또 다시 지안을 무안하게 했다.

이현은 자신이 집을 비운 사이 이준영(디오)이 왔다 갔다고 설명했다. 바로 이준영이 가져간 것으로 추정되는 수첩이 있었기 때문. 지안과 이현은 그 수첩에 있는 마지막 사건을 쫓았고 거기서 이준영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됐다.

idsoft3@reviewstar.net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