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테즈 감독, "라모스, 페레즈 회장과 면담 낙관적..잔류"

반진혁 2015. 7. 28.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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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세르히오 라모스(29, 레알 마드리드)가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8일(한국시간)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플로렌티노 회장과 라모스의 둘 다 면담 결과가 낙관적이었다. 라모스는 잔류할 것이다고 말했다"며 라모스의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라모스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다. 수비 보강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작업에 들어갔고, 선수 본인도 맨유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이적료 6000만 유로(약 751억 원)까지 제시했지만, 레알은 9000만 유로(약 1127억 원) 이하로 팔지 않겠다며 반기를 들고 나섰다.

하지만 라모스는 계속해서 맨유행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이에 레알 회장 페레즈가 중재에 나섰고, 결과는 라모스의 잔류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도 지난 27일 "페레즈와 라모스 측이 면담을 가졌고, 재계약이라는 결과에 근접했다. 그동안의 오해를 모두 해명하고 풀었다"며 문제 해결이 원만하게 이루어 졌음을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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