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타리도 중동행.. 알 이티하드와 2년 계약

김성진 2015. 7. 2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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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가나 축구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인 설리 문타리(31)가 사우디 아라비아 명문팀 알 이티하드 유니폼을 입었다.

27일 가나 매체 '모던 가나'에 따르면 문타리는 알 이티하드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알 이티하드는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SNS 상에는 문타리가 등번호 4번이 새겨진 알 이티하드 유니폼을 들고 찍은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문타리는 2014/2015시즌 종료와 함께 AC 밀란과의 계약이 만료됐다. 자유계약 신분이 된 문타리는 새로운 팀을 알아보다 알 이티하드의 제안을 수용하고 중동행을 결정했다.

문타리는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중원을 지배하는 미드필더다. 우디네세, 포츠머스, 인터 밀란, 선덜랜드 등을 거쳤고 2012년부터 밀란에서 활약했엇다. 가나 국가대표로도 A매치 83경기에 나선 베테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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