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고우리·이성경 "좋은 언니 동생 되고 싶다" 의기투합

김지하 기자 2015. 7. 2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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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여왕의 꽃' 고우리와 이성경 자매가 의기투합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 39회에서 서유라(고우리)는 운동 중 강이솔(이성경)으로부터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강이솔은 "유라씨! 오늘 재준씨 집에 인사 가요. 이만큼 오기까지 유라씨 도움이 컸어요. 언제 만나서 술 한잔 해요! 불쾌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한 핏줄인데 좋은 언니가 되고 싶네요"라고 보냈다.

이에 서유라는 "착해 빠져서는"이라고 말한 후 "오케이. 술은 언제나 콜. 나도 좋은 동생 되고 싶네요"라고 답을 보냈다.

이때 최혜진(장영남)이 들어와 서유라에게 박재준(윤박)과의 재결합에 대해 언급했다. 서유라는 박재준은 물건너 갔으며, 박재준이 강이솔과 헤어진다고 해도 자신이 관심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차 아이까지 버리고 신분 세탁에 성공해 살고 있는 여인과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해 벌어지는 일을 담은 강렬한 드라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고우리| 여왕의 꽃| 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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