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황석정 건강 완벽? 유방암 재검진에 아찔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나 혼자 산다' 황석정이 건강검진 중 아찔한 상황과 마주했다.
2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황석정은 생애 첫 건강검진을 받으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황석정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건강검진 때문에 일찍 일어났다. 한 번도 안해 봐서 너무 떨린다. 어제는 잠도 제대로 못잤다. 40대 중반이 되다보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위와 대장이 굉장히 예민하다"고 걱정했다.
"최근 암 때문에 후배가 죽었다. 다들 관리 잘하던 사람들인데 유방암 갑상선암 등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씁쓸해했다.
다행히 검진결과는 정상을 넘어 '초 정상' 수준. 담당의는 황석정에게 "환자분들 보면서 이렇게 좋아요 좋아요 하는 게 흔치 않다"면서 황석정이 걱정했던 위를 비롯해 골다공증 증상, 자궁 상태 등 모두 정상 이상의 건강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유방에서 발견된 석회화는 악성일 의심이 있어 정밀검사를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고 황석정은 멍한 표정으로 괴로워했다. 그럼에도 동생과의 전화에는 재검사를 밝히지 않고 "다 완벽하다"고 말하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재검사 결과는 악성이 아닌 양성. 황석정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병원에서 나서며 자신의 건강에 감사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그리는 리얼 다큐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으로 2013년 3월 첫방송된 이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나혼자산다| 황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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