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사진가 지미니즘의 시선

2015. 7. 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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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위크 기간엔 쇼장 안뿐 아니라 밖도 또 하나의 런웨이가 된다. 모델, 에디터, 바이어, 스타일리스트 등 다양한 패션 피플들이 개성 넘치는 차림으로 워킹하듯 거리를 거닐기 때문! 스트리트 사진으로 또 하나의 유행을 만들어내는 스트리트 사진가 세 명에게 코스모가 물었다. “당신이 생각하는 가장 멋진 여자는 누구인가요?”

(위부터) 컬러 포인트 룩을 즐기는 블로거 키아라 페라그니는 이제 패션계의 빅 셀렙이 됐다. 미즈하라 키코는 사진가 박지민이 극찬하는 피사체 중 한 명이다. 

JMINISMblog.naver.com/parknick

스타일리시한 여자를 어떤 기준으로 골랐나?옷으로 치장한 것이 아니라 자신과 어울리게 입은 사람. 그중에서 요즘 꽂힌 사람은 누구인가?루이 비통 쇼에 매번 서는 모델 미카 아르가나라즈. 드리스 반 노튼 쇼 후에 빈티지한 재킷을 입고 샴페인 잔을 들고 빠져나가는 그녀를 쫓아가서 찍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은 한 명도 찍지 못했지만!만나고 싶었던 사람인데 실제로 이루어진 경험도 있었나?미즈하라 키코. 한국말도 잘해 깜짝 놀랐다. 요즘 스트리트에선 어떤 아이템이 눈에 띄나?루이 비통 쁘띠 마말백 같은 작은 미니 백. 이번 오트 쿠튀르에서 키아라 페라그니도 오렌지색 디올 백을 멨다. 당신이 셔터를 누르는 순간은 언제인가?심플하게 입은 룩을 좋아한다. 거기에 액세서리를 포인트로 주면 절로 눈이 간다. 스트리트에서 절대 찍지 않는 스타일도 있나?머리부터 발끝까지 컬러를 과하게 입은 사람들. 그야말로 산으로 간 패션이다. ‘이런 여자라면 사랑에 빠질 것 같다’라고 생각한 스타일이 있다면?화이트 셔츠에 와이드 팬츠, 거기에 아찔한 스틸레토 힐을 신은 여자! 뉴욕·파리 컬렉션에서만 활동한다고 들었다. 다른 도시에는 가볼 생각이 없나?이번엔 뉴욕 패션 위크 대신 밀라노와 런던 패션 위크를 갈 예정이다. 그리고 틈틈이 한국에서 개인 작업도 할 생각이다. 

 카메라를 보면 늘 활짝 웃어주는 모델 밍씨. 

멀리서도 눈에 띄는 헤어 스타일의 모델 수주. 혼자 있을 때뿐 아니라 친한 모델인 성희와 함께 있을 때 더 멋지다. 

 캐츠 아이 선글라스를 즐겨 쓰는 올리비아 팔레르모. 

Editor 김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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