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 추신수, 무안타 1타점.. 타율 .229

2015. 7. 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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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8번 타자로 나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타점은 추가했다.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인터리그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31에서 .229가 됐다.

추신수는 올시즌 좌완투수를 상대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전까지 타율 .156 출루율 .233 장타율 .248에 그쳤다. 반면 우완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276 출루율 .362 장타율 .492를 기록했다.

결국 이날 추신수는 상대 좌완 선발을 맞아 8번 타자로 나섰다. 이는 시즌 첫 8번 타자 선발 출장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18번째다.

3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애리조나 선발 로비 로스와 만난 추신수는 초구 91마일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5회말 2사 1루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 90마일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이번에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이자 마지막 타석은 8회 돌아왔다. 0-4로 뒤진 8회말 무사 3루에서 레이와 만난 추신수는 중견수 뜬공을 때렸다. 그 사이 3루 주자 엘비스 앤드루스가 홈을 밟으며 타점을 올렸다. 시즌 36타점째.

한편, 텍사스는 2-4로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성적 41승 43패.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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