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TWICE 9명 최종 확정..사나·채영·모모 등 합류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엠넷 '식스틴' 방송화면

엠넷 '식스틴'이 데뷔 무대를 가질 최종 멤버들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엠넷 '식스틴'에서는 걸그룹 투와이스 멤버로 최종 선발되는 마지막 승강식이 공개됐다. 이날 박진영은 총 9명의 멤버를 선발했다. 박진영은 먼저 나연, 정연, 다현, 미나, 사나, 채영, 지효 등 7명의 멤버를 확정한 이후 추가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은 쯔위와 마지막으로 모모가 뽑혔다.

아쉽게도 소미, 나띠, 민영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방송에서는 메이저 그룹과 마이너 그룹으로 나뉘는 순간 멤버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 보였다. 박진영에 의해 합격자로 호명된 멤버들은 나란히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을 자아냈고, 마지막으로 뽑힌 모모 역시 눈물을 왈칵 쏟기도 했다.

사나는 "3년 동안 연습생으로 많이 해오면서 아쉬운 모습도 보여주고 회사 직원들에게도 보여주기도 했다"며 "여기서 데뷔하게 됐는데 열심히 하겠다. 응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선발된 9명은 향후 JYP의 트레이닝을 거쳐 올해 하반기 데뷔하게 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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