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언론, "맨유, 뮐러 영입 위해 994억원 준비"

윤경식 2015. 7. 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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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터무니없이 높은 금액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뮐러를 노린다는 약간은 황당한 소식이다.

독일 '슈포르트1'은 7일(현지시간) 단독 보도를 통해 "맨유가 8200만 유로(약 994억 원)를 들고 협상 테이블에 앉을 준비를 하고 있다. 루이스 판 할 감독 역시 뮐러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바이에른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과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단장이 대화를 나줬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허나 맨유가 8200만 유로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뮐러의 영입을 위해 사용할 리 없다는 점과 뮐러 역시 바이에른 잔류를 선언한 상황에서 이 이적설은 그저 설에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물론,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불화와 함께 옛 스승 판 할 감독과의 재회할 것이라는 뮐러의 이적설이 몇 차례 나온적이 있다.

그러나 뮐러는 지난 2일 "나는 뮌헨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오는 2019년까지 계약기간을 남겨두고 있다"면서 "이적 여부에 대해 묻는다면 이 말밖에는 할 말이 없다"고 밝혀 본인 이적에 대한 이야기들을 일축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독일 슈포르트1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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