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심수창, "강민호 리드 믿고 던졌다"
2015. 7. 7. 22:53
[OSEN=잠실, 윤세호 기자] 롯데 자이언츠 우투수 심수창이 승리의 다리를 놓는 호투를 펼쳤다.
심수창은 7일 잠실 LG전에서 5회말 마운드에 올라 47개의 공을 던지며 2⅓이닝 3피안타 무볼넷 3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심수창이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롯데는 6회초 2점을 뽑아 리드를 잡았고, 8회초까지 3점을 더하며 7-6으로 승리했다. 심수창은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후 심수창은 "최근 등판에서 계속 부진했다. 몸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아쉬웠다. 몸 관리를 잘하려고 노력했다. 마운드 위에서 (강)민호의 리드를 믿고 던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염종석 투수코치님이 박용택 선수 타석때 사이드암으로 투심을 던져보라고 했는데 그게 잘 먹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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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잠실 = 김영민 기자 ai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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