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다르미안 영입 합의..이적료 224억

정지훈 입력 2015. 7. 7. 20:13 수정 2015. 7. 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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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측면 수비수를 찾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탈리아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마테오 다르미안의 영입에 합의했다. 이미 토리노와 이적료는 합의했고, 이적에 근접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7일 '스카이 이탈리아'의 소스를 인용해 "맨유가 이탈리아 국가대표 오른쪽 수비수 다르미안의 영입을 위해 토리노와 이적료에 합의했다. 이미 두 클럽은 협상을 진행하고 있었고, 맨유는 앞선 제안을 거절당했지만 이적료 1800만 유로(약 224억 원)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다르미안의 최대 장점은 다재다능함이다. 그는 중앙 수비수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측면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해 잠재력을 폭발시켰고,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또한, 폭발적인 주력과 안정적인 수비도 장점이고 전술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꾸준히 관심을 보내왔고,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반드시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이미 맨유는 토리노에 공식 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했고, 최근 1800만 유로의 이적료로 다르미안의 영입에 합의했다.

현재 맨유에는 오른쪽 측면에 안토니오 발렌시아, 하파엘 다 실바가 있지만 하파엘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여 확실한 주전 수비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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