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양궁> 김종호·송윤수, 컴파운드 혼성전 금메달(종합)

2015. 7. 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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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한국 양궁 대표팀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 컴파운드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종호(중원대)와 송윤수(현대모비스)가 팀을 이뤄 출전한 대표팀은 7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인도 팀을 상대로 157-150으로 승리했다.

인도는 나 카왈프레트 싱과 벤남 조티 수레카이가 출전했지만 한국을 막지 못했다.

16강에서 영국에 154-148, 8강에서 이탈리아에 154-148, 4강에서 이란에 152-150을 이긴 대표팀은 결승에서도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160점 만점 경기에서 초반 39-38로 앞서기 시작한 한국은 활 시위를 당길수록 79-75, 118-112로 점수차를 벌려갔다.

김종호와 송윤수는 8개의 화살 중 각각 6개, 7개를 10점 과녁에 명중시켰다.

김종호는 남자 단체전에 이어 2관왕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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