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불순 유발자를 없애라
생리 불순을 방치하면 난임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자궁근종을 비롯한 여성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생리 불순에 시달린다면 생클한의원 김민지 원장이 귀띔하는 다음 요인을 끊어야 할 타이밍이다.
NG 과도한 스트레스 생리는 여성호르몬이 주기적으로 분비되면서 나타나는데,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이 분비되도록 조절하는 활동은 뇌에서 이뤄진다. 그런데 과도한 스트레스는 뇌에서 생식을 위한 에너지를 축소하도록 명령하게 해 무월경 증상을 유발한다. 솔루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주변 상황을 개선하기 힘들다면 심리 상담이나 명상, 요가 등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도록 하자.
NG 꽉 끼는 스키니 진, 스타킹 꽉 끼는 옷은 하복부와 하체의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를 제때 제때 공급하지 못하고 노폐물이 체내에 그대로 쌓이게 되므로 자궁과 난소 주변의 환경이 나빠지고 기능도 저하된다.솔루션 꽉 끼는 스키니 진 대신 와이드 팬츠 등 품이 넉넉한 옷이 도움이 된다. 또한 하체 스트레칭과 걷기 운동, 반신욕 등으로 하체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
NG 환경호르몬을 함유한 제품 플라스틱병에 담긴 음료수, 화장품 등에 함유된 환경호르몬은 우리 몸에 흡수돼 체내에서 정상적인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한다. 여성호르몬 활동에도 교란 작용을 일으켜 생리불순을 유발하는 주요인이 된다.솔루션 환경호르몬을 함유한 제품의 사용을 줄인다. 브로콜리,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는 환경호르몬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니 충분히 섭취하자.
Editor 김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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