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캡틴' 아르테타와 재계약.. 카솔라도 잡는다

박인철 2015. 7. 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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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아스널이 지난 시즌 '캡틴' 미켈 아르테타(33)와 재계약을 맺었다.

영국 언론 미러에 따르면 아르테타가 아스널과 새로운 1년 계약을 맺고 프리시즌 참가를 위해 싱가포르로 떠난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테타는 몇 달 전부터 재계약 제의를 받았지만 쉽게 계약서에 사인하지 못했다. 모국인 스페인 클럽에서도 좋은 조건의 이적 제의를 받았기 때문이다. 선수 생활이 얼마 남지 않은 아르테타로선 솔깃한 제안이었지만 결국 아스널과 1년을 더 함께 하기로 마음먹었다. 지난 시즌 각종 부상으로 12경기 출전에 그친 아르테타는 프랑시스 코클랭과 함께 내년 시즌 아스널의 중원을 책임질 계획이다.

아스널은 아르테타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그간 루머가 떠돌았던 아르투로 비달(유벤투스), 일카이 귄도간(도르트문트) 영입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또 아스널은 산티 카솔라에 대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그 어떤 제의도 받아들이지 않을 생각이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아스널 홈페이지 캡처 ▶어제 뭐 봤니?▶HOT포토▶헉!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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