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도 16GB대신 32GB 요구 외면"

김익현 기자 2015. 7. 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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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익현 기자)화면을 키운 아이폰6와 6플러스가 대박 행진을 계속하면서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6S가 될 것이 유력한 아이폰 다음 모델은 아이폰6의 약점을 계속 갖게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포브스는 6일(현지 시각) 아이폰 차기 모델인 6S의 용량도 16GB부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애플 전문 사이트인 나인투파이브맥 등이 입수한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이 전했다.

애플은 아이폰6를 내놓을 때 경쟁사들과 달리 16GB부터 출시했다. 그런 다음엔 32GB를 건너뛰고 64GB와 128GB 모델을 내놨다. 반면 삼성을 비롯한 경쟁사들은 32GB부터 시작된다.

아이폰 구매 고객들은 애플이 16GB 상위 모델로 곧바로 64GB로 넘어가는 데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해 왔다.

포브스는 "애플이 아이폰6S에 16GB 모델을 계속 유지하는 건 좀 더 비싼 64GB와 128GB를 좀 더 많이 팔려는 속셈"이라고 꼬집었다.

이 매체는 또 "4K 동영상을 비롯해 대용량 파일 소비가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16GB 아이폰6S는 아이폰6를 기준으로 하면 10GB 정도 되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김익현 기자(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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